[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다인연구소 구다희 소장이 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치매예방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다희 소장은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수석 졸업,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식품치료 전공 석사과정 졸업 후 미국 로드랜드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치유학과 자연치유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러한 전공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령화 사회에 문제점으로 알려진 치매에 대해 체계적인 예방관리방법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치료 범위 확대를 위한 전문 상담사 양성에 힘쓰는 등 사회문제 개선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받았다.

구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도시 중심 사회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깊어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불안감과 두려움 등 심리적인 부담을 겪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을 살피기 어려워 가족간의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자기 스스로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사회교육을 진행하여 한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삶의 행복을 찾고 치유하며 사회문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화된 여성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다희 소장은 다인연구소를 운영하며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을 양성하고, 지방자치권역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점차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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